쇼핑몰을 운영하다 보면 브랜딩을 위해서든, 마케팅 위해서든 SNS 운영을 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저는 처음 쇼핑몰을 오픈할 때 3000명 정도의 팔로워를 확보한 상태로 시작했는데요.
SNS 프로필에 쇼핑몰 링크를 달아놓으면 자연스럽게 유입이 되기 때문에, 초기 판매를 쉽게 발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SNS 프로필에 달고 싶은 링크가 여러개일때가 있죠?
그럴 때 아마 대부분 링크 모음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실 것 같아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링크트리가 있고, 인포크라는 서비스도 있죠.
그 외에도 여러 서비스가 있을텐데요.
저는 오늘 '리틀리'라는 서비스를 소개드릴까 해요.
리틀리를 쓰기 시작한 이유
저는 최근까지 <링크트리>를 이용해 왔습니다.
링크 모음 서비스들의 조상(?) 격 서비스이기도 하고,
링크를 모아서 하나의 링크로 만들어주는 본연의 기능으로써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리틀리라는 서비스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여전히 링크트리를 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갈아타게 된 계기는 링크트리의 부족함이 아니라,
리틀리의 풍족함이었습니다.
비용을 지불해야 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링크트리와 다르게, 리틀리를 무료입니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디자인 부분에서도 리틀리의 압승이었습니다.
고객이 SNS에서 링크를 클릭했다면, 링크 모음에서부터 브랜드 첫인상이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리틀리는 비주얼적으로 점수를 먹고 들어가기에 충분했습니다.
리틀리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어떤 것이 있나?
첫 번째, 링크모음에서 바로 판매가능
아마 1인 기업 또는 프리랜서의 경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굳이 웹사이트를 제작하지 않아도 링크 모음 안에서 바로 판매를 할 수 있습니다.
작게나마 제품을 팔아보고 싶은 분이나 전자책을 판매하는 지식창업을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강추합니다.
두 번째, 문의받기와 고객 DB 수집
문의 종류에 따라 구분하여 문의를 받는 게 가능합니다.
이전에 링크트리는 문의하기 관련 페이지를 만들어서 운영해야 했는데, 링크 안에서 바로 문의를 받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객 DB를 수집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추후에 마케팅으로 활용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세 번째, 후원금 받기
내 서비스를 응원하는 사람에게 후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방송의 후원금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입니다.
저는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고객과 소통하며 함께 서비스를 만드시는 분들이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분들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능을 정리하고 보니, 기업의 브랜딩에도 좋지만 퍼스널브랜딩이 필요한 1인 창업가, 프리랜서 분들께 아주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 받고 쓴 글 아니구요.
저는 배달의 민족이 사용하는 거 보고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만족도가 높아서 소개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인원 프로필 링크 , 리틀리
- little page, Big Money -
lit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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