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모르시는 분들은 거의 없죠?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해보지 않은 분은 있어도 "당근이세요?"라는 문장을 한번도 안 들어본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주간 활성 사용자수가 1200만, 월간 활성 사용자수가 1800만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어마어마한 방문자수를 보유한 당근마켓을 사용하시면서 돈을 지불해 보신 적 있으세요?
도대체 당근마켓은 무엇으로 돈을 벌까요?
네, 바로 광고입니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이 광고로 돈을 벌듯
당근마켓의 주수입원(어쩌면 유일한 수입원)은 광고입니다.
사실 이전부터 당근마켓 광고에 대해 들어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해 봐서 여러분들께 공유할 겸 글로 남겨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광고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두 가지의 광고를 집행해 봤어요.
바로 <간편광고>와 <전문가모드> 광고입니다.
방법은 당근마켓이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으니, 저는 바로 후기 갑니다🔥
1. 간편광고
간편광고는 당근마켓 어플에서 쉽게 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인스타 광고 돌리는 것보다 훨씬 간편했구요.
간편광고를 통해서는 오프라인 매장 홍보가 가능했습니다.
'비즈프로필'이라는 게 있는데, 꼭 매번 광고를 돌리지 않더라도 간간히 프로필을 통해 내 매장 소식을 업데이트하면 좋겠다고 느꼈어요.
(광고를 돌리지 않아도 프로필 방문이 아주 조금 발생했습니다)
아래는 소액으로 집행해 본 광고의 효과입니다.
개인적으로 금액대비 나쁘지 않은 효율이 발생했다고 봅니다.
클릭 259가 바로 매출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전화 문의전화를 상당하게 받았고 잠재고객을 확보했거든요.
2. 전문가모드
간편광고가 오프라인 홍보에 적합하다면, 전문가모드는 온라인 서비스 홍보에 적합했습니다.
처음에 전문가 모드의 존재를 모른 채로 간편광고로 온라인 쇼핑몰 광고를 돌렸는데요.
당근마켓을 통해 다른 사이트로 랜딩 하려면 전문가모드를 이용하라는 안내와 함께 광고 거절을 당했습니다.
전문가모드는 PC에서 가능했어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카탈로그에 등록해놓고 광로를 집행할수 있는 구조였죠.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제품을 당근마켓에 광고할 때 상당히 전략적으로 상품을 등록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당근마켓에서 보더라도 위화감이 없는 제품이어야 할 것 같았어요.
뭐 살 거 없나~ 하면서 당근마켓을 보고 있는데 뜬금없이 샴푸가 뜨면 클릭하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새상품 구매하기라는 안내도 있고, 내 사이트로 연결되긴 하지만
이왕이면 당근마켓에 방문 고객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상품 등록 및 광고를 집행하면 좋겠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사실 저도 소액으로 광고를 집행했고 아직까지는 횟수가 너무 적은 편인데요.
앞으로 광고 금액과 횟수를 늘려가면서 얻게 된 팁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타 광고와도 비교하는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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