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땅히 쓰임새 없이 놀고 있는 상가를 대여하는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인테리어나 가구가 회의실, 파티룸으로 사용하기에 제격이어서 특별히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시작했어요.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스마트스토어, 쿠팡을 이용하고
전자책을 판매하기 위해 크몽을 이용하는 것처럼
공간을 대여하기 위한 플랫폼이 있는데요.
이 중 네이버플레이스와 스페이스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어서 간단한 비교를 해보려 합니다.
현재 각 플랫폼을 연동하는 방법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플랫폼을 이용하게 되면 예약 일정 반영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네이버에서 예약이 들어오면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막아놔야 함)
따라서 너무 많은 플랫폼은 이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간 등록 및 승인
공간 등록 절차는 비슷했습니다. 가이드를 따라 공간을 등록하고, 1~3일 검수 후에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네이버 플레이스>
https://smartplace.naver.com/bizes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우리 업체 사업의 시작, 스마트플레이스
new.smartplace.naver.com
<스페이스클라우드>
https://partner.spacecloud.kr/
스페이스클라우드 SpaceCloud
원하는 공간에서, 우리다운 시간을
partner.spacecloud.kr
수수료
수수료 비율에 따라서 내가 가져가는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쩌면 수수료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네이버 플레이스 | 스페이스 클라우드 |
2% | 10% |
스페이스클라우드가 5배 정도 비싸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PG, 부가세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수수료율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산
정산일 또한 자금의 회전을 위해 중요한 요소입니다.
네이버 플레이스 | 스페이스 클라우드(일반결제) | 스페이스 클라우드(네이버페이) |
1~2일 이내 정산 | 월 2회 | 2~3일 이내 |
위의 표는 주말, 공휴일 제외한 일정입니다. 역시 네이버가 더 빠른 정산을 해주고 있고, 스페이스클라우든 결제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예약 단위
네이버 플레이스 | 스페이스클라우드 |
30분 단위 | 1시간 단위 |
왜인지 모르겠으나 스페이스클라우드는 1시간 단위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만약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1시간 30분 예약이 들어온다면, 30분이 비어있음에도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는 2시간을 막아둬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양쪽 다 1시간 단위로 통일해 두었습니다.
예약
네이버(그중에 네이버 지도)와 스페이스클라우드는 트래픽 자체가 다릅니다.
네이버는 전 국민이 사용하는 국내 1위 검색엔진이고,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월 30만 정도의 스타트업 규모이죠. 따라서 발생하는 예약과 매출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수수료도 비싸고, 예약도 더 적은 스페이스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조금이라도 더 다양한 곳에 노출시켜 경쟁자보다 우위를 점해야 합니다.
- 스페이스클라우드는 공간대여만을 위한 플랫폼이라 방문자들의 니즈가 확실합니다. 노출대비 예약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홍쓰 : 네이버
방문자리뷰 3
m.place.naver.com
후기
네이버 플레이스 | 스페이스 클라우드 |
별점 x | 별점 o |
악성 후기 블락 가능 | 악성 후기 블락 불가능 |
이상으로 공간대여 플랫폼 두 곳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공간대여 사업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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