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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필수템 중 하나인 전기장판.
하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면 특유의 냄새가 나거나 세척이 필요한 상황이 생깁니다.
문제는 전기장판이 전기가 흐르는 제품이라 함부로 세척하기 어렵다는 점이죠.
이번 글에서는 전기장판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세척하는 방법, 그리고 수명이 다한 전기장판을 올바르게 버리는 법까지 정리해드릴게요.
✅ 전기장판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먼지와 땀 흡수
- 보관 시 눅눅한 환경에 의한 곰팡이 냄새
- 장판 속 발열선의 노후화로 발생하는 플라스틱 냄새
📌 만약 타는 냄새나 탄 자국이 보인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점검해야 합니다.
✅ 전기장판 세척 전 확인사항
- 제조사 제품별로 세탁 가능 여부가 다릅니다.
- 물세탁 가능 여부는 전기장판 라벨 또는 설명서에 명시되어 있어요.
- 기본적으로는 **컨트롤러(전선 부분)**는 물에 절대 닿으면 안 됩니다.
✅ 물세탁 가능한 전기장판 세척 방법
-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고, 콘센트에서 플러그 분리
- 컨트롤러 분리 (일체형일 경우, 물세탁 불가)
- 중성세제를 푼 미온수에 담가 손세탁
- 비틀지 말고 눌러서 물기 제거
- 그늘에서 완전 건조 (직사광선 NO)
- 충분히 말린 후, 1~2일 후에 다시 사용
💡 세탁기 사용은 비추천! 발열선이 꼬이거나 손상될 수 있어요.
✅ 물세탁 불가한 전기장판 청소법
- 물수건 or 알코올 티슈로 겉면만 닦기
- 세균 제거를 위해 식초물 희석액(물:식초 = 3:1) 사용 가능
- 마른 천으로 2차 닦기 → 통풍 잘 되는 곳에서 건조
📌 곰팡이 냄새가 심한 경우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살짝 뿌린 후 마른 천으로 닦아내도 효과적이에요.
✅ 전기장판 보관할 때 유의사항
- 완전 건조 후 보관 (습기 남아 있으면 곰팡이 원인)
- 접지 말고 말아서 보관 (발열선 손상 방지)
-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 보관
- 컨트롤러는 따로 분리해 종이박스나 천에 싸서 보관
✅ 전기장판 버리는 방법 (폐기 방법)
전기장판은 일반쓰레기처럼 버리면 안 되고, 전자제품 폐기물로 분류됩니다.
📦 올바른 폐기 절차:
-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환경과에 문의
- 대형폐기물 스티커 구매 후 부착하여 배출
- 온라인 신청도 가능 (지자체마다 상이함)
- 자원순환센터나 재활용센터 직접 반입도 가능
- 전기장판이 작은 크기라면 ‘소형 생활가전’으로 구분될 수도 있음
📌 전기장판은 전선·플라스틱·발열체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재활용 분리도 가능하지만,
지역에 따라 일반폐기물로 처리할 수도 있으니 관할 행정기관에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 마무리 TIP
전기장판은 자칫 잘못 세척하거나 보관하면 화재나 고장 위험이 커집니다.
냄새가 나거나 먼지가 많다고 해서 무작정 세탁기에 넣는 건 금물!
제품 설명서를 꼭 확인하고, 겉면 닦기 + 완전 건조 원칙만 잘 지켜도 오래도록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혹시 사용 중 발열이 불규칙하거나 타는 냄새가 느껴진다면 수명 다한 신호일 수 있으니, 과감하게 교체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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